한국, 아시아 주니어핸드볼선수권서 카타르 제압…결선행 확정

이성훈 기자 2024. 7. 16. 07:4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한국 남자 주니어 핸드볼 대표팀

한국 남자 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이 카타르를 꺾고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선리그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김오균(조선대)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은 16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제18회 아시아 남자 주니어(20세 이하) 선수권대회 이틀째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카타르를 33-24로 대파했습니다.

전날 대만을 물리친 우리나라는 2승으로 남은 일본전 결과와 관계 없이 조 2위를 확보해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문진혁(원광대)과 이민준(경희대)이 나란히 6골씩 넣었고, 골키퍼 김현민(경희대)도 방어율 35%로 선방했습니다.

한국은 17일 일본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릅니다.

13개 나라가 출전한 이번 대회 상위 4개 나라는 2025년 폴란드에서 열리는 제25회 세계남자주니어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합니다.

우리나라는 2018년 대회에서 우승했으나 지난 대회인 2022년에는 5위에 머물렀습니다.

카타르는 이 대회에서 2010년부터 2016년까지 대회 4연패를 달성하는 등 최근 아시아 최강으로 군림하고 있습니다.

(사진=아시아핸드볼연맹 제공, 연합뉴스)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