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 선임' 문체부 나서나 "한계에 다다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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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한축구협회의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이 축구 팬들의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가 나설 전망이다.
또 "축구협회의 운영과 관련해 부적절한 부분이 있는지,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 하자가 없는지 들여다보겠다"며 "문제가 있다면 문체부의 권한 내에서 조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3일 이사회를 거쳐 홍명보 감독 선임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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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한축구협회의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이 축구 팬들의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가 나설 전망이다.
지난 15일 복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문체부 관계자는 "그간 축구협회의 자율성을 존중해 언론에 기사가 나와도 지켜봤지만 이제는 한계에 다다랐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또 "축구협회의 운영과 관련해 부적절한 부분이 있는지,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 하자가 없는지 들여다보겠다"며 "문제가 있다면 문체부의 권한 내에서 조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7일 홍명보 울산 HD 감독에게 한국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맡겼다. 지난 2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경질 후 5개월 여 만에 정식 감독 선임.
하지만 홍명보 감독 선임 후 축구 팬의 시선은 좋지 않다. 이 과정에서 박주호 전력강화위원의 홍명보 감독 선임 절차에 대한 폭로가 나왔다.
또 박지성, 이천수, 이동국 등 한국 축구의 레전드도 쓴소리를 보탰다. 하지만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3일 이사회를 거쳐 홍명보 감독 선임을 승인했다.
이후 홍명보 감독은 지난 15일 외국인 코칭스태프 선임 관련 업무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유럽으로 출국했다.
결국 사태를 주시하던 문체부는 축구협회 관련 논란이 지속되자 정해진 권한 내에서 이번 사안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축구협회는 이번 해부터 정부 유관 기관에 포함돼 문체부가 일반 감사를 추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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