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전 직장동료 女 성폭행한 50대男, 야산서 숨진 채 발견

김수연 2024. 7. 16.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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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직장 동료였던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뒤 도주했던 50대 남성이 이틀 만에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이날 오전까지 이틀간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하고, A씨의 휴대전화 위칫값 추적 등 A씨의 이동 경로 파악에 나섰다.

A씨가 용인에서 범행한 뒤 안성으로 이동한 사실을 확인한 경찰은 안성의 한 노상에서 그의 휴대전화와 차량 등을 발견했으나 이날 오후 1시30분께 안성의 한 야산에서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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