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거제·고성·남해 호우주의보…시간당 최대 30㎜ 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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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경남 통영, 거제, 고성, 남해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5㎜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낮까지 경남 남해안에 시간당 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은 이날 낮까지 경남 남해안에 시간당 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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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강미영 기자 = 16일 경남 통영, 거제, 고성, 남해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5㎜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다.
사천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는 오전 6시를 기해 해제됐다.
기상청은 이날 낮까지 경남 남해안에 시간당 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0시부터 오전 5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남해 11.7㎜, 욕지도(통영) 9.5㎜, 금남(하동) 9.0㎜, 삼천포(사천) 8.0㎜, 시천(산청) 7.5㎜, 수곡(진주) 5.5㎜, 명사(거제) 5.5㎜다.
기상청은 이날 낮까지 경남 남해안에 시간당 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아직까지 별도의 호우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기상청 관계자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강한 남서풍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 유입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며 "하천변 산책로, 지하차도 출입을 금지하고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급류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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