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PR "위쳐4는 역대 타이틀 중 가장 진보한 게임"

김영찬 기자 2024. 7. 16.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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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베우 사스코 CD 프로젝트 레드(이하 CDPR) 디렉터가 위쳐 시리즈의 최신작 '더 위쳐4'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근 해외 게임 전문지 테크포게이머스는 사스코 디렉터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위쳐 시리즈는 소설 작가 안제이 삽코프스키가 출간한 동명의 판타지 소설 '더 위쳐'를 원작으로 한 3인칭 액션 RPG다.

사스코 디렉터는 해당 인터뷰에서 "더 위쳐4는 역대 타이틀 중 가장 진보한 게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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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PR 소속 파베우 사스코 디렉터와 게임 전문지 인터뷰 내용

파베우 사스코 CD 프로젝트 레드(이하 CDPR) 디렉터가 위쳐 시리즈의 최신작 '더 위쳐4'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근 해외 게임 전문지 테크포게이머스는 사스코 디렉터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해당 인터뷰에는 프로젝트 폴라리스로 알려진 위쳐4 정보가 담겼다.

위쳐 시리즈는 소설 작가 안제이 삽코프스키가 출간한 동명의 판타지 소설 '더 위쳐'를 원작으로 한 3인칭 액션 RPG다. 2015년 출시된 '더 위쳐3: 와일드 헌트'는 뛰어난 게임성과 완성도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메타크리틱 93점, 2015년 올해의 게임 3관왕을 수상해 명작 타이틀 반열에 오른 만큼 후속작을 향한 팬들의 기대는 매우 높다. 더욱 발전한 스토리와 세계관, 개선된 전투를 선보인다면 다시 한 번 GOTY 수상도 무리는 아니라는 것이 중론이다.

사스코 디렉터는 해당 인터뷰에서 "더 위쳐4는 역대 타이틀 중 가장 진보한 게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자료에 따르면 4월 30일 기준 더 위쳐4 개발에 투입된 인력은 약 400명이다. 총 개발 인력 630명 중 약 64%가 위쳐4에 개발에 투입된 셈이다. 그 외 인력은 사이버펑크 2077 후속작 '프로젝트 오리온'과 '프로젝트 시리우스' 등에 투입됐다.

사이버펑크 2077 사태를 겪은 유저들은 사스코 디렉터 발언에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사이버펑크 2077은 출시 전부터 기대감을 모았던 타이틀이다. 그러나 출시 당시 각종 버그와 최적화 문제, 부실한 게임성으로 수많은 유저들에게 질타를 받았고, 환불 사태가 벌어졌다.

이후 CDPR은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버그를 수정하고 완성도를 끌어올려 2.0 버전과 DLC '팬텀 리버티'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사이버펑크 2077의 사례를 봤을 때 과도한 자신감을 드러내는 발언은 삼가는 편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쏟아졌다.

팬들은 "또 시작이네", "사이버펑크 2077에서도 그래놓고 또 저런 발언을 하네", "진보했는지 안 했는지는 출시 후에 유저가 판단해야 한다", "마지막까지 개선해서 평가가 좋아졌다는 걸 기억해야 한다", "이번엔 처음부터 잘 나왔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as7650@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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