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교육지원청, 숲속 뮤지컬·연극 교실 ‘숲속의 하루’운영

김기진 기자 2024. 7. 16.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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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황흔귀)은 통영RCE 세자트라 숲에서 관내 6개 초·중학교 학생 100여명이 참여하는 숲속 뮤지컬 · 연극교실 '숲속의 하루'를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숲속 뮤지컬 · 연극 교실 '숲속의 하루'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표현하는 1일 숲 생태 체험 연극 교실로 기후변화와 환경재난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삶을 추진하는 창원환경교육특구 생태전환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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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장소를 특정한 연극공연의 일부. 2024.07.16.(사진=창원교육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황흔귀)은 통영RCE 세자트라 숲에서 관내 6개 초·중학교 학생 100여명이 참여하는 숲속 뮤지컬 · 연극교실 ‘숲속의 하루’를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숲속 뮤지컬 · 연극 교실 ‘숲속의 하루’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표현하는 1일 숲 생태 체험 연극 교실로 기후변화와 환경재난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삶을 추진하는 창원환경교육특구 생태전환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학생들은 통영RCE 세자트라 숲에서 다양한 동식물을 알아보는 숲길 탐방 프로그램, 신재생에너지에 대하여 알아보는 세자트라 탐험대 프로그램,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활양식을 배우는 세자트라 대탈출 프로그램 등 생태감수성을 높이는 특색있는 체험활동을 했다.

이어 참가 학생들은 ‘숲과 바다에 신이 있었다면?’ 이라는 주제로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고 교감한 것을 ▲지금 겪고 있는 기후 위기 및 앞으로 나아가야 할 모습과 연계하여 ▲‘숲속의 하루’ 장소특정적(site-specific) 연극으로 표현하는 유의미한 시간을 가졌다.

장소특정적(site-specific) 연극이란 공연장을 탈피해 기존 공연의 폐쇄적인 방식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연극이다.

황흔귀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기후 위기와 환경재난에 대한 인식을 높여 생태문화예술 감수성을 갖춘 환경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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