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20~60㎜ 장맛비…6개 시군 폭염에 열대야

고석중 기자 2024. 7. 16.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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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화요일 전북자치도는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밤까지 비가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할 전망이다.

강수확률은 60~80%로 예상 강수량은 남부 30~80㎜, 북부 20~60㎜다.

오전까지 남부와 북서부(군산, 익산 등)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아침 최저 21~24도로 어제보다 비슷하고, 낮 최고 27~29도로 어제보다 1~2도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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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전북 전주시 덕진구 백제대로에서 시민들이 우산으로 비를 피하며 길을 지나고 있다. 2024.06.29. pmkeul@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16일 화요일 전북자치도는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밤까지 비가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할 전망이다.

강수확률은 60~80%로 예상 강수량은 남부 30~80㎜, 북부 20~60㎜다.

오전까지 남부와 북서부(군산, 익산 등)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6개 시군(고창, 부안, 군산, 김제, 익산, 정읍)은 을 중심으로 낮 동안 덥겠다. 또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어,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기온은 아침 최저 21~24도로 어제보다 비슷하고, 낮 최고 27~29도로 어제보다 1~2도 낮다.

지역별 일 최고기온은 진안·장수·임실 27도, 전주·군산·남원·순창·부안·고창 28도, 완주·무주·익산·정읍·김제 29도다.

기상청은 "소나기가 내리는 곳은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소나기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기온이 다시 오르며, 무덥겠다"고 내다봤다.

생활기상(전주기준)은 체감온도 '관심(오전 9시~자정)', 자외선지수 '높음(정오~오후 3시), 대기정체지수 '보통' 수준이다.

대기질은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 '좋음', 식중독지수(관심-주의-경고-위험)는 '주의' 단계다.

군산항 물때는 한매로 만조는 오전 10시2분(497㎝)이고, 간조는 오후 4시45분(219㎝)이다. 일출은 오전 5시29분이고 일몰은 오후 7시50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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