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트럼프를 과녁에 넣을 때’ 발언은 실수”

[밀워키=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조 바이든 대통령은 과거 “트럼프를 과녁에 넣을 때”라고 한 발언은 실수였다고 15일(현지시간) NBC뉴스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는 “ 그 단어를 사용한 것은 실수 였다”며 “나는그에게 집중하라는 뜻이었다. 그의 정책에 집중하고 그가 토론에서 얼마나 많은 거짓말을 했는지 집중하라는 의미였다”고 부연설명했다.

그의 발언은 지난주 토요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총격을 입으면서 다시 회자됐다. 공화당은 바이든의 발언이 트럼프 암살 시도를 부추겼다며 정치적 공격에 나섰다.

김상윤 (yoo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