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주 "변우석 '선업튀' 당시 번아웃. '잘하고 있는 걸까?' 고민하더라"[동상이몽2]

고향미 기자 2024. 7. 16.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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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변우석에 대해 입을 연 뮤지컬배우 정영주./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뮤지컬배우 정영주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변우석에 대해 입을 열었다.

정영주는 1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영주는 "그동안 작품에서 누구누구 엄마를 했는지?"라는 김숙의 물음에 "채수빈, 박규영, 김세정, 김혜윤. 그리고 지금은 정은지 엄마. 딸들 엄청나지"라고 화려 그 자체인 딸램즈 황금 라인업을 공개했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변우석에 대해 입을 연 뮤지컬배우 정영주./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김숙은 이어 "사위 라인업도 어마어마하다. 차은우 씨 있었고. 그다음에 안효섭 씨 있었고. 그 다음에 변우석 씨까지. 월드스타들의 장모님 역할도 많이 하셨다"면서 "셋 중 최애 사위를 꼽자면?"이라고 물었고, 정영주는 "사위들이 워낙 쟁쟁해서 한 명 뽑는 게 제일 힘든데..."라고 고민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 정영주는 "그런데 그나마 그래도 가장 최근이고 하니까 우리 변서방"이라고 변우석을 사위 원픽으로 꼽은 후 "변서방은 저희 '선업튀' 카톡방이 있다. 거기에서도 아직도 '변서방'으로 남아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지혜는 "변우석 씨는 계속 '어머니'라고 부르냐?"고 물었고, 정영주는 "일할 때는 '선배님'이라고 부르고 편하게 얘기할 때는 '엄마'라고 한다"고 답했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변우석에 대해 입을 연 뮤지컬배우 정영주./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그러자 김숙은 "변우석 씨가 개인적인 이야기도 자주 하는 편인지?"라고 물었고, 정영주는 "중간에 조금 번아웃 이런 게 올 수도 있잖아. 드라마에 너무 올인하다 보면. 그리고 또 본인이 잘하고 있는지 의심하는 얼굴이 가득하더라고"라고 전했다.

정영주는 이어 "그래서 '야 너 뭐야?! 뭐 생각하고 있어?' 물어보니까 '어머니 저 잘하고 있는 걸까요?'라고 하더라"라고 선배이자 장모로서 함께 고민했던 때를 떠올렸고, 이지혜는 "번아웃 상담 나도 잘할 수 있는데"라고 질투를 드러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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