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합의 완료” 울버햄턴의 ‘판매 불가’ 선언에도…황희찬, 마르세유 이적 다시 ‘급물살’

박준범 2024. 7. 16. 06: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희찬(28·울버햄턴)이 구단의 판매 불가(NFS) 선언에도 마르세유(프랑스)로 이적을 선택하게 될까.

황희찬은 최근 프랑스 리그1 명문 마르세유의 관심을 받았다.

영국 매체 '더 선'은 '황희찬이 마르세유와 개인 합의를 마쳤다'라며 '마르세유는 황희찬을 계속 주시해왔고 첫 이적료를 거절당했다. 울버햄턴은 3000만 파운드(약 539억원)의 이적료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울버햄턴의 거절로 무산되는 듯한 황희찬의 이적이 다시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 울버햄턴=로이터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박준범 기자] 황희찬(28·울버햄턴)이 구단의 판매 불가(NFS) 선언에도 마르세유(프랑스)로 이적을 선택하게 될까.

황희찬은 최근 프랑스 리그1 명문 마르세유의 관심을 받았다. 마르세유 경영진이 인정했고 새롭게 부임한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검증을 마쳤다는 보도가 나왔다. 황희찬은 만장일치로 영입 후보에 올랐다. 마루세유 구단 규모를 고려할 때 매우 큰 금액인 2100만파운드(약 367억원)의 이적료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울버햄턴은 큰 고민 없이 ‘판매 불가(Not for sale)’를 선언했다. 그도 그럴 것이 황희찬은 지난시즌 개인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사진 | 맨체스터=로이터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2골을 터트렸다. EPL 입성 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고, 마테우스 쿠냐와 함께 팀 내 최다 득점자이기도 했다. 측면은 물론 최전방 공격수로도 뛰며 울버햄턴의 없어서는 안 될 공격 옵션으로 부상했다. 시즌 중에 재계약까지 맺었다. 울버햄턴과 황희찬의 계약은 아직 4년이나 남아 있다.

그런 상황에서 새 국면으로 접어드는 모양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황희찬이 마르세유와 개인 합의를 마쳤다’라며 ‘마르세유는 황희찬을 계속 주시해왔고 첫 이적료를 거절당했다. 울버햄턴은 3000만 파운드(약 539억원)의 이적료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울버햄턴의 거절로 무산되는 듯한 황희찬의 이적이 다시 급물살을 타고 있다. 황희찬이 프랑스 무대라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될지 지켜볼 일이다. beom2@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