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 “친언니, 동생이 나라고 말 안 하는데 별명이 신봉선” (4인용식탁)[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7. 16.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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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선과 문희경이 가족 이야기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7월 15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개그우먼 조혜련(54세)이 출연해 절친 문희경, 서지오, 신봉선을 초대했다.

조혜련이 "언니가 연예인 활동하는 게 딸은 싫은 건가?"라고 묻자 문희경은 "걔는 노출하는 걸 싫어한다. 이런 이야기하는 것도 싫어한다"고 답했다.

이에 신봉선은 "우리 집도 그렇다. 언니가 동생이 신봉선이라고 절대 말을 안 한다"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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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신봉선과 문희경이 가족 이야기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7월 15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개그우먼 조혜련(54세)이 출연해 절친 문희경, 서지오, 신봉선을 초대했다.

문희경은 “딸이 25살, 2000년생이다. 음악을 한다. 작곡을 한다. 시크하고 무뚝뚝하다. 사랑한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 내가 한다. 중학교 2학년 때 내가 랩을 했다. 내가 화나서 나간 거다. 예능 제의가 들어왔는데 랩 하는 프로그램 할까? 엄마, 개나 소나 랩 해? 하지 말라는 거다. 창피하다고”라며 딸에 대해 말했다.

이어 “내가 화가 나서 멋진 엄마의 모습을 보여줄 거야. 나가서 준우승을 했다. 딸이 한 말을 가사로 썼다. 내가 녹화할 때 고무장갑 끼고 앞치마를 내팽개친다. 딸, 내가 디스할 거야. 아들 컴온. (송민호랑) 음원을 냈는데 대박이 났다”고 설명했다.

평소 문희경의 방송을 모니터하지 않는 딸이 친구들 말을 듣고 찾아보고 “나쁘지 않았어”라고 최고의 칭찬을 했다고. 당시 중2였던 딸이 이제 친구 같다고 말했다. 조혜련이 “언니가 연예인 활동하는 게 딸은 싫은 건가?”라고 묻자 문희경은 “걔는 노출하는 걸 싫어한다. 이런 이야기하는 것도 싫어한다”고 답했다.

이에 신봉선은 “우리 집도 그렇다. 언니가 동생이 신봉선이라고 절대 말을 안 한다”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조혜련이 “호주에 사는 언니?”라고 묻자 신봉선은 “그런데 언니 별명이 신봉선”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문희경은 “닮았으니까”라며 폭소를 터트렸다.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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