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오, 28살 훈남 아들 공개 “3살 때 이혼해 25년 싱글” (4인용식탁)[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7. 16.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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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지오가 눈물로 아들 사랑을 드러냈다.

이어 서지오는 "한 번씩 가면 엄마 또 어디 가? 방송국 가. 서울에 와서 내가 업소 가러 밤에 나가면 엄마 왜 밤에만 방송국을 가? 엄마 밤 방송국 간다고. 애가 축구하는데 어떤 애가 경기 중에 '네 엄마 무명 가수잖아' 아들이 눈물을 참으면서 했다"며 눈물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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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가수 서지오가 눈물로 아들 사랑을 드러냈다.

7월 15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개그우먼 조혜련(54세)이 출연해 절친 문희경, 서지오, 신봉선을 초대했다.

서지오는 아들이 3살 때 이혼해 싱글로 산지 25년이라며 현재 아들이 28살이라 밝혔다. 서지오는 “갑자기 어려워져서 돈을 벌어야 해서 친정엄마에게 애를 맡기고 초3때 데리고 왔다. 그동안 일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지오는 “한 번씩 가면 엄마 또 어디 가? 방송국 가. 서울에 와서 내가 업소 가러 밤에 나가면 엄마 왜 밤에만 방송국을 가? 엄마 밤 방송국 간다고. 애가 축구하는데 어떤 애가 경기 중에 ‘네 엄마 무명 가수잖아’ 아들이 눈물을 참으면서 했다”며 눈물 흘렸다.

서지오는 “내가 아들을 위해서 성공해서 밤 방송이 아니라 TV에서. 아들은 내가 뮤지컬하고 이런 게 엄청 자랑스러운 거다. 엄마가 너무 멋있다고. 엄마가 내 엄마라서 좋다고 한다”고 아들 사랑을 드러냈다.

조혜련은 함께 눈물 흘리며 “밤 뮤지컬 하지 마라. 낮 공연만 해라. 아들이 진짜 좋아했겠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서지오는 “자랑스러워하고 엄마가 TV에 나오면 친구들에게 말하고. 놀란 게 유튜브를 다 확인하고 있더라”며 아들에게 고마워했다.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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