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서장훈, 자식도 없는데 자녀교육 상담까지 진짜 ‘물어보살’ [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7. 16. 06: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장훈이 어린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설득력 있는 자녀교육 조언했다.

서장훈은 "아버지가 급한 스타일이라 엄청 잘해 주고 엄청 혼냈다. 왔다 갔다 해서 더 힘들었다. 뭐 하나 잘못해서 엄청 쥐어 터졌다. 기분이 안 좋아 당분간 말을 안 하겠다는 마음이었는데 출장을 다녀오면서 CD 플레이어를 아무 말 없이 선물해 주셨다. 말을 아예 안 하려다가 이걸 보고. 저녁 먹으면서 일본 출장에 대한 질문을 어마어마하게 했다"고 경험담을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서장훈이 어린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설득력 있는 자녀교육 조언했다.

7월 15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50세 대전 경찰 의뢰인이 “청소년 전담 경찰관, 비행 청소년보다 중 3 아들 단속이 더 힘들어요”라고 고민을 말했다.

서장훈은 “아버지가 급한 스타일이라 엄청 잘해 주고 엄청 혼냈다. 왔다 갔다 해서 더 힘들었다. 뭐 하나 잘못해서 엄청 쥐어 터졌다. 기분이 안 좋아 당분간 말을 안 하겠다는 마음이었는데 출장을 다녀오면서 CD 플레이어를 아무 말 없이 선물해 주셨다. 말을 아예 안 하려다가 이걸 보고. 저녁 먹으면서 일본 출장에 대한 질문을 어마어마하게 했다”고 경험담을 말했다.

이어 서장훈은 “얘가 뭐를 원하는지 파악해라. 뭐를 좋아하나. 기습적으로 데리고 나가서 애들이 좋아하는 핫플레이스 가서 먹고 싶은 대로 다 먹어라, 백화점 들러서 뭐 사주고. 아무 소리도 하지 마라. 시험 잘 보라고 그런 말하지 말고. 그런 모습들이 반복되면 애가 봤을 때 우리 아버지가 내가 생각한 것보다 멋있는데? 쿨하다는 느낌이 들면 자연스럽게 태도가 달라질 거”라고 조언했다.

이수근도 “엄마도 노력이 필요하다. 아빠가 얼마나 대단하고 사랑하는지 습관적으로 이야기해줘야 한다. 늘 아빠도 불러들여서 가족이 같이 움직여야 한다. 그리고 아들에게 진심으로 편지를 한 번 써봐라. 최신형 휴대폰이랑 한 번 올려두고 가봐라”고 조언했다. 서장훈은 “편지만 써두면 최악”이라고 덧붙였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