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렌터카 소비자 피해 증가..."수리비 과다 청구"

황보혜경 2024. 7. 16. 06: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렌터카를 빌리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관련 피해도 증가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 동안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렌터카 관련 소비자 피해 구제 신청은 천7백여 건입니다.

또, 특히 여름 휴가철 제주도에서 렌터카 관련 소비자 피해가 집중되는 만큼, 제주관광협회와 사업자 단체와 함께 피해 예방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렌터카를 빌리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관련 피해도 증가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 동안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렌터카 관련 소비자 피해 구제 신청은 천7백여 건입니다.

이 가운데 35%가 사고 관련 분쟁이었는데, 업체 측이 수리비 등 사고처리 비용을 과다하게 청구했다는 불만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특히 업체가 명확한 견적 없이 수리비를 일괄 청구하거나, 비용이 얼마나 들었는지 증빙 자료를 제공하지 않은 점이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소비자원은 렌터카 사고에 대비해 차량손해면책제도인 이른바 '자차보험'을 드는 경우가 많지만, 일부 보험은 모든 책임을 전부 면해주는 것으로 오인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또, 특히 여름 휴가철 제주도에서 렌터카 관련 소비자 피해가 집중되는 만큼, 제주관광협회와 사업자 단체와 함께 피해 예방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입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