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성황리에 마무리

대회 진행기간 차량 163대 제공
英 매킨타이어 18언더로 우승

제네시스는 11∼14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노스 베릭에 있는 르네상스 클럽에서 진행된 ‘2024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영국의 로버트 매킨타이어 선수가 최종합계 18언더파 262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상금 158만달러와 함께 부상으로 GV70 전동화 모델을 받았다.

14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에서 폐막한 ‘2024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우승자 로버트 매킨타이어(가운데), 장재훈 현대차 사장(오른쪽), 송민규 제네시스사업본부장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네시스 제공

제네시스는 대회 기간 동안 선수 이동 등에 차량 163대를 제공했다. ‘제네시스 모바일 라운지’를 마련해 G80 전동화 모델, GV70 전동화 모델, GV80 등도 전시했다.

이와 함께 선수와 캐디를 위한 휴게 공간 ‘플레이어스 앤드 캐디스 카페’를 이전 대회보다 확대 운영해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은 DP 월드투어 최상위 5개 대회를 일컫는 ‘롤렉스 시리즈’의 하나로, 유럽의 권위 있는 골프대회로 꼽힌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