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할 우수 모델 찾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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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해 '소상공인 스마트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대건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관은 "그동안 스마트상점 사업은 단순히 스마트기기를 보급하는 방식이었으나 앞으로는 효과가 높은 패키지 기술을 융합해 보급할 것"이라며 "소상공인이 디지털 융합기술을 도입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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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해 '소상공인 스마트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소상공인 사업장에 기술을 보급할 수 있는 공급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업종별로 특화된 우수 스마트기술 패키지를 추천받아 이 중 우수한 모델을 선정해 시상한다.
예를 들어 미용실의 경우 △스마트미러 △고객 예약 앱 △경영관리 소프트웨어가 결합한 모델이 대표적이다. 음식점의 경우 △서빙로봇 △테이블오더 △고객포인트 관리 앱이 합쳐진 패키지를 생각할 수 있다.
신청은 △음식업 △도소매업 △서비스업·기타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음식업과 도소매업은 각각 1개, 서비스업·기타 분야는 2개의 우수모델을 선정한다. 우수모델 4개 중 상위 2개 모델에는 제안 기업에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 우수모델로 선정된 4개 모델은 올해 9월부터 도입 희망 소상공인을 모집한 뒤 총 200개 내외의 소상공인 사업장에 점포별 최대 1200만 원까지 정부가 비용의 70%를 지원해 보급한다.
이대건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관은 "그동안 스마트상점 사업은 단순히 스마트기기를 보급하는 방식이었으나 앞으로는 효과가 높은 패키지 기술을 융합해 보급할 것"이라며 "소상공인이 디지털 융합기술을 도입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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