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할 우수 모델 찾아요"

이정후 기자 2024. 7. 16. 06: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해 '소상공인 스마트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대건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관은 "그동안 스마트상점 사업은 단순히 스마트기기를 보급하는 방식이었으나 앞으로는 효과가 높은 패키지 기술을 융합해 보급할 것"이라며 "소상공인이 디지털 융합기술을 도입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업종별 특화 패키지 4개 선정…200개 소상공인에 지원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1 제35회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코스모뷰티서울)에서 한 관계자가 스마트미러를 시연하고 있다. 2021.7.2/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해 '소상공인 스마트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소상공인 사업장에 기술을 보급할 수 있는 공급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업종별로 특화된 우수 스마트기술 패키지를 추천받아 이 중 우수한 모델을 선정해 시상한다.

예를 들어 미용실의 경우 △스마트미러 △고객 예약 앱 △경영관리 소프트웨어가 결합한 모델이 대표적이다. 음식점의 경우 △서빙로봇 △테이블오더 △고객포인트 관리 앱이 합쳐진 패키지를 생각할 수 있다.

신청은 △음식업 △도소매업 △서비스업·기타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음식업과 도소매업은 각각 1개, 서비스업·기타 분야는 2개의 우수모델을 선정한다. 우수모델 4개 중 상위 2개 모델에는 제안 기업에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 우수모델로 선정된 4개 모델은 올해 9월부터 도입 희망 소상공인을 모집한 뒤 총 200개 내외의 소상공인 사업장에 점포별 최대 1200만 원까지 정부가 비용의 70%를 지원해 보급한다.

이대건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관은 "그동안 스마트상점 사업은 단순히 스마트기기를 보급하는 방식이었으나 앞으로는 효과가 높은 패키지 기술을 융합해 보급할 것"이라며 "소상공인이 디지털 융합기술을 도입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eej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