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가전 고치고 구호물자 나르고… 수해복구 팔 걷은 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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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주요 기업들이 수해 복구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서비스와 LG전자는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서 침수 가전제품 수리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수해 복구 서비스팀은 침수된 전자제품의 상태를 점검하고 오염물 세척, 부품 교체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범위한 지역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충북 영동군, 경북 영양군 입암면에서는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피해 가정을 직접 순회하며 수해 복구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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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서비스와 LG전자는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서 침수 가전제품 수리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 11일 충남 논산시 강경읍과 전북 완주군 운주면, 12일에는 대전광역시 서구 용촌동에 각각 수해 복구 서비스 거점을 구축하고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수해 복구 서비스팀은 침수된 전자제품의 상태를 점검하고 오염물 세척, 부품 교체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범위한 지역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충북 영동군, 경북 영양군 입암면에서는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피해 가정을 직접 순회하며 수해 복구를 지원한다.
휴대폰 점검 장비가 탑재된 버스를 현장에 투입하는 '찾아가는 휴대폰 점검 서비스'도 병행 실시해 생활필수품인 휴대폰의 세척, 건조, 고장 점검 등을 진행한다.
LG전자도 영양군과 완주군 운주면, 논산시 강경읍에 긴급 수해 서비스 거점을 마련하고 가전 제품 무상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현장에 파견된 서비스 매니저들이 제품 및 제조사 관계 없이 침수 제품을 점검하고 장비를 갖춘 수해 서비스 대응 차량을 동원해 세척수리부품 교체 등을 발 빠르게 지원한다.
일부 지역에서는 서비스 매니저가 피해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도 함께 진행하며 화재나 누전 등 침수 제품 사용에 따른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유의 사항도 적극 알리고 있다.
유통업계도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농심은 충청 이남 지역을 중심으로 이머전시 푸드팩 3000세트를 지원했고 SPC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SPC삼립 빵과 생수 총 2000여개를 경북 안동과 전북 익산 지역에 전달했다.
GS리테일도 생수, 빵, 에너지바 등 5000여개 물량으로 마련된 긴급 구호물품을 익산시에 전달했고 BGF리테일은 경북 안동시에 생수, 라면, 초코바 등 총 1000인분의 긴급 구호물품을 제공했다.
이한듬 기자 mumfor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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