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이스라엘과 역대 최대 '이노베이션 데이'…반도체 기술협력 논의

손차민 기자 2024. 7. 16.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이스라엘과 역대 최대 규모로 '이노베이션 데이'를 열어 기술협력 논의에 나선다.

산업부는 16일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이스라엘 혁신청과 공동으로 양국 간 기술협력 최대 행사인 '2024년 한국-이스라엘 이노베이션 데이'를 개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업부, 이스라엘 혁신청과 공동 개최
삼성전자 등 국내 기업 70여곳 참석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이스라엘과 역대 최대 규모로 '이노베이션 데이'를 열어 기술협력 논의에 나선다.

산업부는 16일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이스라엘 혁신청과 공동으로 양국 간 기술협력 최대 행사인 '2024년 한국-이스라엘 이노베이션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스라엘 측에서 30개 기업·대학이 참여했으며, 삼성전자·현대차 등 70여개 한국기업들도 참석한다.

특히 올해에는 양국 간 시너지효과의 잠재력이 큰 반도체·스마트모빌리티 분야를 중심으로 기술세미나, 1대1 비즈니스 미팅 등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발굴한 우수 과제는 한국과 이스라엘이 공동 투자한 공동연구개발기금(KORIL FUND)을 활용해 지원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최근 양국 간 기술협력 사업에 대한 우리 기업의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2001년 이후 양국 정부는 총 9300만 달러를 공동 투자해 상용화 중심 공동 기술개발과제 206건을 지원했다"며 "매년 7개 내외의 공동 연구개발(R&D) 과제를 선정·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