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밴스, 트럼프와 함께 중산층 증세 추구…저지해야"
김경희 기자 2024. 7. 16. 05:51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트럼프 전 대통령의 피격 사건 이후 트럼프와 공화당에 대한 비난을 자제하고 통합을 강조했던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피격 이틀 만에 포문을 열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 대선 후보로 공식 선출된 뒤 밴스 의원을 부통령 후보로 발표하자 엑스에 글을 올려 "밴스 의원은 노동자 계층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이제 그는 트럼프와 함께 부자 감세 및 중산층에 대한 증세를 진행하고자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들이 그런 일을 하도록 두지 않을 것"이라며 "여러분이 나와 함께한다면 속도를 내야 할 때"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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