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내년도 국비확보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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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내년도 국비확보에 대대적인 총력전을 전개하고 있다.
15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주부터 신규·증액 예산 편성을 위한 기재부 2차 심의가 본격 진행됨에 따라, 기재부 주요 관계자와의 면담을 잇달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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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내년도 국비확보에 대대적인 총력전을 전개하고 있다.
15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주부터 신규·증액 예산 편성을 위한 기재부 2차 심의가 본격 진행됨에 따라, 기재부 주요 관계자와의 면담을 잇달아 추진한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 김진태 도지사는 최상목 경제부총리간의 면담을 가졌으며, 15일에는 김명선 행정부지사가 기재부를 방문하여 김윤상 제2차관, 김동일 예산실장, 강윤진 경제예산심의관 등과 면담을 갖고 내년도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도가 건의한 사업은 주요 SOC사업으로 제2경춘국도 총사업비 증액과 공사비 500억 원 등을 비롯해, 핵심 현안사업으로 반도체 K-소재·부품 생산거점 구축 17억 원 등 총 10건으로 1131억 원 규모이다.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도는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오늘 건의드린 사업 또한 이를 위한 밑거름으로 국비를 확보해 내년에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는 기재부 심의가 마무리되는 8월 말까지 도와 시·군, 정치권과의 공조 체계 강화 등을 통해 내년도 국비 사업이 정부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상시대응 체계를 지속 가동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yi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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