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선화 연정' 부른 트로트 가수 현철 별세
조성흠 2024. 7. 16. 05:20
1980년대와 1990년대 큰 인기를 누린 트로트 가수 현철이 어제 밤(15일) 향년 82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현철은 수년 전 경추 디스크 수술을 받은 뒤 신경 손상으로 건강이 악화해 오랜 기간 투병을 이어오다 지병으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969년 '무정한 그대'로 데뷔한 현철은 '사랑은 나비인가봐', '봉선화 연정'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조성흠 기자 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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