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투자 유치 우수 지자체’ 3년 연속 결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도가 투자 유치 분야 최고의 지방자치단체로 주목받고 있다.
충북도는 전국에서 3년 연속(2021 ~2023년) 투자 유치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곳은 충북이 유일하다고 밝혔다.
충북도 관계자는 "도와 시군 투자 유치 전략 마련 워크숍 등을 통해 투자 유치 담당자의 직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며 "충북도 투자유치국 직원 4명이 충북도 2024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선발되는 등 투자유치국의 적극 행정이 충북을 우수 지자체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비 상향 지원돼 195억원 확보
충북도가 투자 유치 분야 최고의 지방자치단체로 주목받고 있다.
충북도는 전국에서 3년 연속(2021 ~2023년) 투자 유치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곳은 충북이 유일하다고 밝혔다. 올해는 아직 심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최근 3년간 선정된 우수 지자체는 2021년 충북도·전북도·광주시, 2022년 충북도·경북도·부산시, 지난해 충북도·경북도·대구시 등이다. 충북도는 2018년에도 우수 지자체에 이름을 올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사업 의지 고취를 위해 해마다 투자 유치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서울, 인천, 경기 등 3곳을 제외한 비수도권 광역 지자체 14곳을 대상으로 심사가 진행된다. 연간 투자 유치 실적, 신규 고용 규모, 보조금 1억원당 고용 규모, 투자 수행 실적, 고용이행률, 사업 이행관리, 보조금 수혜 기업 만족도, 업무 적극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충북도는 그동안 투자와 고용 규모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 유치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국비 보조 비율 5% 상향 지원 혜택을 받는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기업의 지방 투자 활성화를 지원하는 보조금이다. 수도권 기업이 지방으로 이전하거나 지방에 신증설하는 경우 투자 금액의 일정 비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의 경우 충북도는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면서 애초 178억원이던 국비가 195억원으로 늘어났다. 산업부가 시행하는 투자 유치 유공자 표창 추가 수여, 해외 선진지 견학 출장자 추가 선발 혜택도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도와 시군 투자 유치 전략 마련 워크숍 등을 통해 투자 유치 담당자의 직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며 “충북도 투자유치국 직원 4명이 충북도 2024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선발되는 등 투자유치국의 적극 행정이 충북을 우수 지자체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용건, 24년만에 하정우 친모와 재회…“전처 보니 짠해”
- 20대 전 직장 동료 성폭행 후 도주한 50대, 숨진 채 발견
- 드론 띄워 바람 난 아내 불륜 현장 잡아낸 中 남편
- “한혜진 홍천집, 男 서너명 무단 침입…너무 무서워”
- “산 채로 얼어붙었다” 최악 한파에…충격적인 ‘겨울왕국’ 상황
- 메달 39개 박태환, 연금 얼마길래 “상금 일시불로 받아”
- 전노민 “어린 시절 지우고 싶어…첫 이혼에 딸 경기 일으켜”
- 한국女와 결혼한 파키스탄男, 현지처 숨기고 귀화한 뒤 이혼…결말은?
- 서경석, 서울대 교수 앞에 무릎 꿇었다는 사연
- “홀로 감당하려 했는데”…쯔양, 구제역·전국진 등 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