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 신고 궁금하면… 중구 ‘부응이’ 불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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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가 부동산 정보를 알려 주는 카카오톡 인공지능(AI) 챗봇 시스템 '부응이'가 지난 1일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 부응이는 중구 부동산정보과가 응답하는 AI 챗봇 시스템이다.
중구 관계자는"최근 부동산 정책의 변경 등으로 정확한 정보를 찾는 통로가 긴요해졌다"며 "부응이를 통해 정확한 부동산거래 정보를 제공해 구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든든한 친구가 돼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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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가 부동산 정보를 알려 주는 카카오톡 인공지능(AI) 챗봇 시스템 ‘부응이’가 지난 1일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 부응이는 중구 부동산정보과가 응답하는 AI 챗봇 시스템이다. 카카오톡 채널 내 대화창에 부동산 중개 및 거래 신고 등에 대해 물어보면 24시간 연중무휴 AI 챗봇이 응답해 준다.
▲전세 계약 시 유의사항 ▲임대차계약 신고 방법 ▲중개수수료 및 이사비 지원 안내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상담 직원과 직접 채팅도 가능하다. 특히 시범운영을 거치며 이용자 편의 기능을 보강했다. 어르신 등 온라인 채팅 상담이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를 배려해 채널 내에서 바로 ‘담당자 전화 연결’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중구 관계자는 “이사를 앞두고 전세사기가 걱정된다면, 부동산거래 신고 방법이 궁금하다면, 중개수수료와 이사비를 지원받고 싶다면, 다양한 부동산 관련 소식을 받아 보고 싶다면 지금 바로 부응이와 친구를 맺고 질문을 던지면 된다”고 설명했다.
중구는 지난 4월부터 시범운영한 부응이가 더 많은 구민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친구추가 이벤트를 다음달 15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자 중에서 1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온라인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608개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시범운영한 결과 가입자는 540명 수준이다.
중구 관계자는“최근 부동산 정책의 변경 등으로 정확한 정보를 찾는 통로가 긴요해졌다”며 “부응이를 통해 정확한 부동산거래 정보를 제공해 구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든든한 친구가 돼 주겠다”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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