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전기차 구매하면 보조금 100만원 더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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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국산·수입 전기차를 구입하면 부산시로부터 50만원의 구매보조금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전기자동차 지역할인제는 부산시민이 지역할인제에 참여하는 국내외 전기차를 구입하면 제작·수입업체가 50만원을 할인해 주고, 시에서 추가로 50만원의 구매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또 생계용 자동차를 전기자동차로 구입하는 택시기사와 소상공인을 위해 지역할인제 대상 택시용 승용차와 화물차를 구매하면 50만원의 구매보조금을 추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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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국산·수입 전기차를 구입하면 부산시로부터 50만원의 구매보조금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부산시는 올 하반기부터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전기자동차 지역할인제’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전기자동차 지역할인제는 부산시민이 지역할인제에 참여하는 국내외 전기차를 구입하면 제작·수입업체가 50만원을 할인해 주고, 시에서 추가로 50만원의 구매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기존 구매보조금에 비해 100만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전기차 보급 확대로 부산지역 대기환경을 개선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지역할인제는 부산시가 전국에서 처음 시행하는 것이다. 전기차 지역할인제에 참여하는 제작·수입업체는 현대자동차, GS글로벌, 일진정공, EVKMC 4곳이다.
지역할인제 대상 차량은 △현대자동차 포터Ⅱ일렉트릭과 GV60, 아이오닉5, 코나 일렉트릭 등 34종류 △GS글로벌 T4K 냉동탑차 등 2종류 △일진정공 냉동탑차 등 2종류 △EVKMC MASADA 2밴 등 3종류이다. 자세한 차량 내용은 해당 제작·수입업체 대리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또 생계용 자동차를 전기자동차로 구입하는 택시기사와 소상공인을 위해 지역할인제 대상 택시용 승용차와 화물차를 구매하면 50만원의 구매보조금을 추가 지원한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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