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로 트럼프 공식 지명… 러닝메이트는 밴스

권경성 2024. 7. 16. 04: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공화당이 15일(현지시간) 위스콘신주(州) 밀워키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대선 후보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공식 지명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당대회 첫날인 이날 밀워키 파이서브포럼에서 진행된 대의원 대상 호명 투표에서 플로리다주 투표 때 전체 대의원 수(약 2,400명) 과반을 득표하며 대선 후보로 확정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당대회 마지막 날인 18일 대선 후보직 수락 연설을 하고, 차기 정부 국정 비전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대 끝나는 18일 후보 수락 연설
15일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왼쪽 사진)과 부통령 후보 JD 밴스 연방 상원의원(오하이오). AP 연합뉴스

미국 공화당이 15일(현지시간) 위스콘신주(州) 밀워키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대선 후보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공식 지명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당대회 첫날인 이날 밀워키 파이서브포럼에서 진행된 대의원 대상 호명 투표에서 플로리다주 투표 때 전체 대의원 수(약 2,400명) 과반을 득표하며 대선 후보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2020년에 이어 세 번째 공화당 대선 후보가 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당대회 마지막 날인 18일 대선 후보직 수락 연설을 하고, 차기 정부 국정 비전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트루스소셜을 통해 자신과 함께 대선에 나설 러닝메이트(부통령 후보)로 강경 보수파인 JD 밴스 연방 상원의원(오하이오)을 택했다고 밝혔다.

밀워키(미국 위스콘신주)= 권경성 특파원 ficciones@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