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美공화 대선후보로 공식 지명…'39세 흙수저' 러닝메이트로(상보)

강민경 기자 2024. 7. 16.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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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이 1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대통령 선거 후보로 공식 지명했다.

공화당 전국위원회(RNC)는 이날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의원의 과반을 확보하며 후보직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CNN 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플로리다주 대의원들을 확보하면서 대선 후보가 되기에 충분한 표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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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전당대회서 대의원 과반 확보…18일 수락 연설
부통령 후보로 밴스 상원의원 낙점…강경보수 정치신인
미국 공화당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위치한 파이서브 포럼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대선후보로 선출하기 위한 전당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2024.07.15. ⓒ 로이터=뉴스1 ⓒ News1 김현 특파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미국 공화당이 1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대통령 선거 후보로 공식 지명했다.

공화당 전국위원회(RNC)는 이날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의원의 과반을 확보하며 후보직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CNN 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플로리다주 대의원들을 확보하면서 대선 후보가 되기에 충분한 표를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아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에릭 트럼프, 딸 티파니 트럼프 등 그의 가족들이 참석했다.

대선 후보직 수락 연설은 오는 18일로 예정돼 있다.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J. D. 밴스(오하이오) 상원의원을 부통령 후보로 낙점했다고 발표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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