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부통령 후보에 39세 밴스 상원의원…SNS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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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러닝메이트가 15일(현지시각)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오랜 숙고 끝에, 많은 분들의 엄청난 재능을 고려한 끝에, 미국 부통령직을 맡기 가장 적합한 사람은 위대한 오하이오주의 JD 밴스 상원의원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간 부통령 후보에 대한 발표를 미뤄오다 공화당 전당대회 첫날인 이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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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위스콘신주)=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러닝메이트가 15일(현지시각)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오랜 숙고 끝에, 많은 분들의 엄청난 재능을 고려한 끝에, 미국 부통령직을 맡기 가장 적합한 사람은 위대한 오하이오주의 JD 밴스 상원의원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밴스 의원은 1984년 8월2일 생으로 현재 만 39세이며 내달 40세가 된다.
불우한 가정사를 딛고 자수성가했으며 회고록 '힐빌리의 노래'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현재 초선 상원의원으로 정치 경력을 길지 않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간 부통령 후보에 대한 발표를 미뤄오다 공화당 전당대회 첫날인 이날 발표했다.
공화당 전당대회는 이날부터 18일까지 열리며, 밴스 의원은 오는 17일 부통령 지명 수락 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는 18일 대선 후보 수락 연설을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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