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물가둔화 지속에 추가적인 확신‥금리인하 시기 말 못해"

전준홍 jjhong@mbc.co.kr 2024. 7. 16.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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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공개연설에서 경제지표가 인플레이션 2% 목표 수준으로 둔화하고 있다는 데 더 큰 확신을 줬다고 평가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현지시간 15일 워싱턴DC에서 열린 이코노믹 클럽 대담에서 "1분기와 달리 2분기 지표는 어느 정도 확신을 추가했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기준금리 인하에 앞서 인플레이션이 목표 수준인 2%로 지속해서 둔화하고 있다는 확신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되풀이해 강조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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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공개연설에서 경제지표가 인플레이션 2% 목표 수준으로 둔화하고 있다는 데 더 큰 확신을 줬다고 평가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현지시간 15일 워싱턴DC에서 열린 이코노믹 클럽 대담에서 "1분기와 달리 2분기 지표는 어느 정도 확신을 추가했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기준금리 인하에 앞서 인플레이션이 목표 수준인 2%로 지속해서 둔화하고 있다는 확신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되풀이해 강조해왔습니다.

앞서 지난 11일 발표된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3%를 나타내 지난해 6월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하지만 "통화정책 회의에 관해서라면 어떤 식으로든 신호를 보내지 않겠다"라며 금리 인하 시점에 관한 힌트는 주지 않았습니다.

월가 주요 금융회사들은 미국의 인플레이션과 경기 둔화세를 고려할 때 연준이 오는 9월 통화정책 회의 때부터 기준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준홍 기자(jjh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17435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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