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총격에 바이든 사퇴 압박은 잠잠‥패배 우려는 더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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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암살 미수 사건으로 인해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민주당 안팎의 사퇴 압박이 잠잠해졌지만 민주당의 대선 패배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현지 정치 전문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민주당 소식통 10여 명을 취재한 의회 전문매체 더힐은 지난 현지시간 14일자 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나이와 인지력에 대한 논쟁이 잠시 멈췄으며 누구도 이 민감한 주제를 총격 이후에 논의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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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암살 미수 사건으로 인해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민주당 안팎의 사퇴 압박이 잠잠해졌지만 민주당의 대선 패배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현지 정치 전문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민주당 소식통 10여 명을 취재한 의회 전문매체 더힐은 지난 현지시간 14일자 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나이와 인지력에 대한 논쟁이 잠시 멈췄으며 누구도 이 민감한 주제를 총격 이후에 논의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보도했습니다.
줄리언 젤리저 프린스턴대 교수는 "바이든의 문제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며 트럼프가 이 끔찍한 사건에서 그 어느 때보다 더 강력하게 등장하면서 문제는 더 심각해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도 바이든 대통령 사퇴 문제가 뒷전으로 밀려났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 총격 이후 더 침울해진 당내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다른 민주당 중진은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사퇴 압박이 사라질 수 있는 이유로 "우리 모두 트럼프의 두 번째 대통령직이 불가피하다고 체념했다"고 말했습니다.
전준홍 기자(jjh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17434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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