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봉천천이 살아난다… 생태하천으로 복원

장진희 기자 2024. 7. 16.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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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봉천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 '수변공간 활성화를 위한 관리방안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달 27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박 구청장은 "이번 수변공간 활성화를 위한 관리방안 수립으로 봉천천만의 특색을 살린 공간을 조성해 관악의 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생태하천을 복원해 청정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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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변공간 활성화 위한 관리방안 수립
복원사업 1차 구간, 2029년 착공 예정
“봉천천 특색 살려 구내 명소로 만들 것”
서울 관악구의 봉천천이 생태하천으로 복원된 모습을 그린 그림. 관악구 제공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봉천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 ‘수변공간 활성화를 위한 관리방안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달 27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공무원과 전문가(도시계획, 교통)가 참석해 용역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봉천천은 관악산에서 발원하여 도림천과 합류하는 복개하천으로, 구는 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생태하천으로 복원시키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복원사업 1차 구간은 당곡사거리∼별빛내린천(도림천) 합류부로, 2029년 착공 예정이다.

박 구청장은 “이번 수변공간 활성화를 위한 관리방안 수립으로 봉천천만의 특색을 살린 공간을 조성해 관악의 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생태하천을 복원해 청정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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