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효도밥상이 1등 정책”… 마포구민들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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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 결과,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효도밥상 사업이 가장 칭찬을 받은 정책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구는 민선 8기 마포구 10대 정책을 선정했다.
마포구가 전국 최초로 추진한 이 사업은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6일 점심 식사와 함께 △건강 △법률 △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원스톱 노인복지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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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식사와 상담 제공
하반기엔 대상자 1500명으로 확대할 계획
구는 지난달 7∼11일 온라인에서 구의 20개 공약·현안 사업에 대해 1인당 최대 3개의 사업을 선정하는 방식의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구는 민선 8기 마포구 10대 정책을 선정했다.
투표에는 총 2975명의 주민과 직원이 참여해 약 8900표를 행사했다. 그 중 주민참여 효도밥상 사업은 805표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마포구가 전국 최초로 추진한 이 사업은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6일 점심 식사와 함께 △건강 △법률 △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원스톱 노인복지 서비스다. 식사를 하러 오지 않은 어르신은 전화나 방문으로 안부를 확인한다.
구는 하반기에는 이 사업의 대상자를 1500명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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