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윤동주 발자취 좇아 주말 문화 예술 탐방

심소희 기자 2024. 7. 16.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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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10월까지 매주 주말 문학 투어 프로그램 '동주와 마실'을 운영한다.

전문 해설사가 윤동주문학관과 청운동·부암동·경복궁 일대를 함께 다니며 윤동주 시인과 동시대 문인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윤동주문학관에서 무계원까지 이어지는 '짧은 마실'(1시간 내외)은 무료다.

참가비가 2만 원인 '긴 마실'(2시간 30분)은 인왕산 자락부터 경복궁까지 이어지며, 근대 종로와 어울리는 소품과 먹거리가 제공되고 지역 책방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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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매주 주말 ‘동주와 마실’ 운영
1시간 무료 코스부터 2시간 30분 코스까지
전국 중고등학교 단체는 일정 협의 가능
윤동주문학관의 모습. 종로구 제공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10월까지 매주 주말 문학 투어 프로그램 ‘동주와 마실’을 운영한다. 전문 해설사가 윤동주문학관과 청운동·부암동·경복궁 일대를 함께 다니며 윤동주 시인과 동시대 문인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윤동주문학관에서 무계원까지 이어지는 ‘짧은 마실’(1시간 내외)은 무료다. 참가비가 2만 원인 ‘긴 마실’(2시간 30분)은 인왕산 자락부터 경복궁까지 이어지며, 근대 종로와 어울리는 소품과 먹거리가 제공되고 지역 책방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10월 한 달간 열리는 ‘동무 마실’(2시간)은 전국 중고등학생 단체에게 미리 신청을 받아 무료로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면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종로구 관계자는 “종로 곳곳에서 문화예술의 깊은 울림을 만끽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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