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성지’ 중부 유럽의 낭만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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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겨울, 중부 유럽의 초호화 콘서트홀과 오페라 극장에서 최고 수준의 공연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동아일보가 오는 12월 3일(화)∼12일(금) 9박 10일 일정으로 여는 '겨울 유럽 클래식 투어'에서다.
12월 8일에는 유럽 최고의 오페라 극장으로 인정받는 독일 베를린 국립오페라에서 바그너의 '뉘른베르크의 명가수'를 관람한다.
12월 9일에는 독일 드레스덴의 오페라극장 젬퍼오퍼에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오페라 '인터메초'를 관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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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윤종 동아일보 문화전문기자 동행
12월 3일부터 9박 10일 음악 여행
이번 투어는 12월 4일, 세계 최고 음향의 콘서트홀로 명성을 누리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콘세르트허바우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곳에서 블라디미르 유로프스키 전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지휘자가 로얄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콘서트를 관람하는 것. 이 오케스트라는 영국 음반전문지 ‘그라머폰’이 선정한 명문 악단.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는 작곡가 안톤 브루크너의 교향곡 1번과 모차르트 교향곡 40번을 연주한다.
12월 6일에는 독일 함부르크의 최신 콘서트홀인 엘프필하모니를 찾는다. 함부르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도시 재생 사업의 성공사례로 평가받는 이곳에서 엘프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콘서트를 관람한다. 전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 감독인 앨런 길버트가 지휘해 브루크너의 교향곡 중 웅대한 구조로 사랑받는 교향곡 8번을 선보인다.
12월 8일에는 유럽 최고의 오페라 극장으로 인정받는 독일 베를린 국립오페라에서 바그너의 ‘뉘른베르크의 명가수’를 관람한다. 독일 전승 민화를 배경으로 독일 정신이 잘 표현된 대작이다.
12월 9일에는 독일 드레스덴의 오페라극장 젬퍼오퍼에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오페라 ‘인터메초’를 관람한다. 리하르트 슈트라우스가 초연을 주로 했던, 바로크 스타일의 이 극장은 호화로움을 넘어서는 감동을 줄 것이다.
투어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투어동아 홈페이지 참조.
유윤종 문화전문기자 gustav@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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