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문학파 김현구 시인 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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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군수 강진원)은 1930년대 시문학파 김현구 시인(1904∼1950)의 시정신과 뛰어난 문학성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제5회 현구문학상' 작품 공모를 이달 31일(수)까지 진행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김현구 시인은 영랑 김윤식 시인과 함께 시문학파 동인으로 활동하며 주옥같은 작품을 남긴 강진의 자랑"이라며 "현구문학상이 한국 문학과 강진의 문화예술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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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1일 기준, 등단 10년 이상 작가의 작품 중 2021∼2023년에 발간한 개인 창작집을 대상으로 하며 해당 작가의 동일 작품으로 다른 문학상을 수상하지 않은 작품이어야 한다. 신청서와 함께 우편 접수 또는 현장 접수가 가능하며 신청서는 강진군청 홈페이지 또는 강진군 시문학파기념관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수상작 발표는 9월 6일(금), 시상식은 9월 27일(금)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김현구 시인은 영랑 김윤식 시인과 함께 시문학파 동인으로 활동하며 주옥같은 작품을 남긴 강진의 자랑”이라며 “현구문학상이 한국 문학과 강진의 문화예술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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