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리 애니 거장의 상상 속으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의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지브리'를 설립한 타카하타 이사오(1935∼2018)의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전시 '스튜디오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거장: 타카하타 이사오展'에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985년에는 일본의 또 다른 애니메이션 거장인 미야자키 하야오 등과 함께 스튜디오 지브리를 설립해 다양한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를 만들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타카하타는 1970년대 TV로 방영됐던 명작 애니메이션 ‘빨강머리 앤’, ‘알프스소녀 하이디’ 등을 제작·연출한 애니메이션 감독. 1985년에는 일본의 또 다른 애니메이션 거장인 미야자키 하야오 등과 함께 스튜디오 지브리를 설립해 다양한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를 만들었다.
이번 전시에선 타카하타의 자필 제작 노트를 비롯해 스토리 보드 등 1300여 점에 이르는 방대한 작품과 자료가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이를 통해 애니메이션 영화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체계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전시 주최 측은 “애니메이션에 관심 많은 마니아들뿐 아니라 작품을 보고 자란 어른들이 아이와 함께 추억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는 세종문화회관(서울 종로구)에서 8월 3일(토)까지 이어진다. 티켓 가격은 성인 2만 원, 중고등학생 1만5000원, 어린이 1만3000원.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AGA 지지” 5만명 집결… 정적이던 헤일리도 지지 연설
- [이철희 칼럼]총 맞은 트럼프에 세계가 요동치는데…
- 한동훈 나오자 의자 던지며 “배신자” 지지자들 육탄전까지 간 與
- [사설]단순·임시직 내몰리는 2차 베이비부머, 954만 대기 중인데…
- [사설]‘도이치 공범’에 경호처까지… 임성근 둘러싸고 대체 뭔 일이
- [횡설수설/우경임]‘36주 낙태’라며 영상 올린 유튜버… 진짜라면 ‘살인’
- 음식 섭취 후 갑작스러운 메스꺼움과 구토를 느꼈다.
- 이재명의, 이재명에 의한, 이재명을 위한 전당대회 [김지현의 정치언락]
- 트럼프, 헬기 안탔는데… 친명계 “李닥터헬기 지적하더니 트럼프도 고발해라”
- [사설]작년 폐업한 자영업자 ‘역대 최다’… 한쪽에선 또 문 여는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