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미술관 개관 앞두고 ‘릴레이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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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2027년 개관할 예정인 시립미술관의 올바른 운영 방안을 찾기 위한 세미나를 3차례 연다고 15일 밝혔다.
시립미술관은 인천뮤지엄파크 조성사업의 하나로 미추홀구 학익동 일원에 처음으로 건립된다.
26일 '국내외 미술관 건립, 개관 사례와 미술관의 변화 양상'을 주제로 국내 공립미술관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첫 세미나가 열린다.
사례 연구와 비교 분석을 통한 인천시립미술관의 특화 전략, 미술관 건립과 개관 준비를 위한 실무론적 관점 등에 대해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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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2027년 개관할 예정인 시립미술관의 올바른 운영 방안을 찾기 위한 세미나를 3차례 연다고 15일 밝혔다. 시립미술관은 인천뮤지엄파크 조성사업의 하나로 미추홀구 학익동 일원에 처음으로 건립된다.
26일 ‘국내외 미술관 건립, 개관 사례와 미술관의 변화 양상’을 주제로 국내 공립미술관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첫 세미나가 열린다. 사례 연구와 비교 분석을 통한 인천시립미술관의 특화 전략, 미술관 건립과 개관 준비를 위한 실무론적 관점 등에 대해 논의한다.
다음 달 27일에는 인천의 거점 예술가, 전시공간 운영자들이 ‘인천 지역성을 기반으로 한 미술담론 공유’를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인천지역 미술계 지형도 파악, 인천의 문화 실태와 문화적 자원, 동아시아 미술 허브로서의 역할 정립과 거점화 및 네트워크 전략, 미술관에 기대하는 역할 등을 발표한다.
9월 10일 ‘미래지향적이며 지속가능한 미술관’을 주제로 마지막 세미나를 진행한다. 문화정책 전문가와 미술비평가들이 동시대 지역 미술관의 문화정책과 문화예술교육 방향성, 인공지능(AI) 시대에 대응하는 미술관 운영전략 등에 대해 토론한다.
시 관계자는 “10월에는 시민과 지역 예술계, 전문가들이 소통하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공개 포럼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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