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퇴계동 행정복지센터… 남춘로 새 청사서 업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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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 퇴계동 행정복지센터가 이전한 새 청사에서 15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춘천시는 기존 퇴계로46에 있던 센터를 대신할 새 청사를 남춘로7(옛 남춘천역 부지 인근)에 신축했다.
퇴계동 인구는 매년 증가하면서 지난달 4만7273명으로 춘천시 읍면동 가운데 가장 많았다.
춘천시는 새 청사 신축으로 퇴계동 주민에 대한 행정 서비스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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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 퇴계동 행정복지센터가 이전한 새 청사에서 15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춘천시는 기존 퇴계로46에 있던 센터를 대신할 새 청사를 남춘로7(옛 남춘천역 부지 인근)에 신축했다. 사업비는 국비 8억 원과 시비 184억 원 등 총 192억 원이 투입됐다.
새 청사는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연면적은 4988㎡다. 지상 1층은 민원실, 2층은 문서고, 3층은 대회의실과 프로그램실로 채워졌다. 4층은 주민들을 위한 작은 도서관과 주민자치실로 구성됐다.
퇴계동 인구는 매년 증가하면서 지난달 4만7273명으로 춘천시 읍면동 가운데 가장 많았다. 이에 따라 시는 기존 행정복지센터 규모로는 행정 수요 충족에 무리가 있다고 판단하고 신축 이전을 추진했다. 2019년 9월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복합화 사업’ 공모에 선정된 후 2021년 5월 설계용역을 마치고 공사를 시작했다.
춘천시는 새 청사 신축으로 퇴계동 주민에 대한 행정 서비스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일상 속 문화 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새 청사 개청식은 19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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