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던 차량 '폭발' 사고…원인은 '전기자전거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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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0시 54분쯤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한 도로를 달리던 차량 내부 전기 자전거용 배터리에서 불이 나 10여 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전기 자전거용 배터리 9개가 타는 등 재산 피해가 났다.
불은 운전자가 차량에서 자체적으로 전기자전거와 배터리를 꺼낸 후 진화에 나서면서 비교적 빨리 꺼진 것으로 전해졌다.
운전자로부터 "전기 자전거가 폭발했다"는 취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 장비 14대와 인력 37명을 투입해 안전 조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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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16일 0시 54분쯤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한 도로를 달리던 차량 내부 전기 자전거용 배터리에서 불이 나 10여 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전기 자전거용 배터리 9개가 타는 등 재산 피해가 났다. 당시 차량에 홀로 탑승해 있던 운전자는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운전자가 차량에서 자체적으로 전기자전거와 배터리를 꺼낸 후 진화에 나서면서 비교적 빨리 꺼진 것으로 전해졌다.
운전자로부터 "전기 자전거가 폭발했다"는 취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 장비 14대와 인력 37명을 투입해 안전 조치를 취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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