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미드필더 이재성, 조기축구계 접수

[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세계적인 미드필더인 축구선수 이재성이 '뭉쳐야 찬다3'에 재방문한다.

오는 28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되는 JTBC 예능물 '뭉쳐야 찬다3'에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부주장이자,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FSV 마인츠 05' 에이스 이재성이 출연한다.

최근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에서 '국대 92라인' 손흥민과 함께 대한민국을 승리로 이끈 이재성은 새롭게 구성된 안정환호 '어쩌다뉴벤져스'와 함께 축구 경기를 진행한다.

지난 독일 A매치 당시 이재성을 찾았던 국가대표 축구선수 선배 안정환, 김남일, 조원희와의 의리를 지킨 출연으로 기대를 모은다. 당시 생애 첫 예능 프로그램 출연임에도 허당끼있는 모습과 유쾌한 입담,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을 보여줬다.

특히 이재성은 한층 더 강력해진 '어쩌다뉴벤져스'의 특급 용병으로 변신해 생애 조기축구 데뷔를 예고한다. '어쩌다뉴벤져스'와 한 팀이 돼 선수로 경기를 뛴 이재성은 국가대표팀의 황금 중원답게 차원이 다른 월드클래스 플레이를 선보이며 조기축구계를 접수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 손흥민과 함께 국가대표팀을 이끈 부주장 이재성의 국대팀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92라인 동갑내기이자, 도플갱어급 닮은꼴 전 태권도선수 이대훈과의 재회 역시 궁금증을 모은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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