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스릭슨 브레이브 챔피언십 개막

류시환 2024. 7. 16.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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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스릭슨 브레이브 챔피언십이 막을 올렸다.

스릭슨 브레이브 챔피언십의 시작은 2018년이다.

스릭슨 브레이브 챔피언십이 골퍼들에게 호응을 얻는 이유는 '꿈의 무대를 향한 도전'에서 찾을 수 있다.

그 기회를 부여했다는 점에서 스릭슨 브레이브 챔피언십은 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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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스릭슨 브레이브 챔피언십이 막을 올렸다. 사진_류시환
[류시환 마니아타임즈-골프이슈 기자] 2024 스릭슨 브레이브 챔피언십이 막을 올렸다. 이 대회는 콘셉트가 남다르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회가 끝난 다음날 최종 라운드 세팅 그대로, KPGA 규칙대로 플레이하며 아마추어 골퍼가 기량을 겨룬다. 아마추어 골퍼가 프로 골퍼와 같은 조건에서 플레이한다는 자체만으로 특별할 수밖에 없다.

스릭슨 브레이브 챔피언십의 시작은 2018년이다. 10월 11~14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현 클럽72)에서 개최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이 끝난 후 코스 세팅 그대로 대회를 치렀다. 특별한 플레이 조건이라는 점에서 아마추어 골퍼들의 호응이 뜨거웠다.

프로 골프 대회 세팅 그대로 플레이하는 게 스릭슨 브레이브 챔피언십의 콘셉트이다. 사진_던롭스포츠코리아
이후 2019년부터 예선을 거쳐 본선 출전자를 가렸다. 그해 1차(몽베르CC), 2차(블랙스톤이천CC), 3차(88CC), 4차(에이원CC)까지 예선마다 30명씩 가려 120명의 본선 진출자를 정했다. 그리고 베어즈베스트GC에서 본선 대회를 치렀다. 예선부터 본선까지 투어 대회가 끝난 후 같은 조건에서 대회를 하는 콘셉트를 유지했다.

스릭슨 브레이브 챔피언십이 골퍼들에게 호응을 얻는 이유는 ‘꿈의 무대를 향한 도전’에서 찾을 수 있다. 골퍼라면 누구나 더 좋은 스코어, 경쟁자보다 좋은 스코어를 원한다. 그리고 자신이 속한 그룹에서 최고가 됐다면 더 높은 수준의 골퍼와 경쟁하고, 승리하며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원한다. 나아가 “조금 더 일찍 골프를 시작했더라면 프로 골퍼가 돼 투어를 지배했을 텐데”라는 꿈을 꾸기도 한다. 그런데 현실에서는 투어 수준의 코스 세팅, 경쟁자들과 플레이할 기회가 없다. 그 기회를 부여했다는 점에서 스릭슨 브레이브 챔피언십은 큰 의미가 있다.

2024 스릭슨 브레이브 챔피언십이 군산CC에서 막을 올렸다. 사진_류시환

2024 브레이브 챔피언십은 KPGA 코리안투어 KPGA 군산CC 오픈이 끝난 후 15일, 16일 두 차례 예선을 치른다.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순위를 정하고 1차 176명, 2차 176명 중 각각 60명씩 총 120명의 본선 진출자를 가린다. 본선은 9월 5~8일 제40회 신한동해오픈이 끝난 9일 클럽72에서 개최된다.

한편 특별한 본선 진출자도 있다. 7월 22일부터 8월 11일까지 골프존 스크린골프 온라인 예선을 거쳐 본선행 티켓을 손에 쥔 4명이다. 예선에서 20명을 선발하고, 8월 17일 네트워크 플레이로 경기 후 상위 4명에게 본선행 기회를 부여한다.

*<마니아타임즈>와 <골프이슈>의 콘텐츠 제휴 기사입니다.

[류시환 마니아타임즈-골프이슈 기자 / soonsoo879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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