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하원, '트럼프 암살미수' 16일 비공개 브리핑·22일 청문회(종합)

신정원 기자 2024. 7. 16.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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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원 감독위원회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암살 미수 사건과 관련해 16일(현지시각) 비밀경호국으로부터 비공개 브리핑을 받을 예정이라고 폴리티코 등이 15일 보도했다.

이 외에도 제임스 코머 감독위원장은 22일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킴벌리 치틀 비밀경호국장에게 공개 증언할 것을 요청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3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야외 선거 유세 현장에서 총격 암살 시도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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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경호국 비공개 브리핑…국장 공개 증언 요청
[버틀러(미 펜실베이니아주)=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각)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대선 유세 도중 암살시도 총격을 당한 직후 경호원들에게 둘러싸여 연단을 내려오면서 "싸우자"고 외치고 있다. 2024.07.16.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미국 하원 감독위원회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암살 미수 사건과 관련해 16일(현지시각) 비밀경호국으로부터 비공개 브리핑을 받을 예정이라고 폴리티코 등이 15일 보도했다.

이 외에도 제임스 코머 감독위원장은 22일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킴벌리 치틀 비밀경호국장에게 공개 증언할 것을 요청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3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야외 선거 유세 현장에서 총격 암살 시도를 당했다. 오른쪽 귀 윗부분에 총상을 입었지만 생명엔 지장이 없었다. 용의자 토머스 매슈 크룩스(20)는 총격 직후 현장에서 사살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5~18일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리는 공화당 전당대회에 참석 중이다. 행사 마지막 날인 18일 공화당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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