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지옥’ “돈, 돈” 박지민, “저보다 돈이 많은데 삶은 저보다 궁핍한 것 같아”

백아영 2024. 7. 16. 00: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매번 돈 때문에 싸우는 '돈줄 부부'가 등장했다.

8일(월)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은 '돈으로 이어진 부부의 끈 - 돈줄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스튜디오를 찾은 돈줄 부부는 아파트와 빌라, 땅까지 소유하고 있지만 '돈'을 주제로 한 싸움을 이어갔다.

부부를 지켜보던 박지민은 "저보다 돈이 많으신데 130만 원으로 싸운다. 삶은 저보다 궁핍한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번 돈 때문에 싸우는 ‘돈줄 부부’가 등장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8일(월)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은 ‘돈으로 이어진 부부의 끈 - 돈줄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스튜디오를 찾은 돈줄 부부는 아파트와 빌라, 땅까지 소유하고 있지만 ‘돈’을 주제로 한 싸움을 이어갔다.

아내는 현재 남편에게 생활비를 130만 원밖에 받지 못하고 있어 힘들다고 토로하며 4인 가족 생활비로 매달 250만 원이 필요하다고 한다. 하지만 남편은 “성수기엔 400만 원정도 벌지만 비수기엔 100만 원정도밖에 벌지 못하는데 아내는 밑도 끝도 없이 돈을 달라고 한다. 돈이 없는 것도 아닌데 왜 계속 돈을 요구하는지 모르겠다”고 하며 가정에서 쓰는 물건들, 아이들의 학원비 등 정기적인 지출은 자신이 부담하고 있고, 아내에게 주는 생활비 130만 원은 아내의 차량 기름값, 용돈 등으로 쓰인다고 말했다.

이에 아내는 직접 적은 지출 내역서를 보여주며 개인 용돈이 아닌 휴대폰 요금, 보험금, 외식비로 사용하고 있다고 하지만 직접 적은 항목들에 대해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그러면서 아내는 부동산 투자 과정에서 남편과 의견 충돌이 있었다고 밝혔다. 공동 명의를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고 돈만 요구했다는 것.

남편은 “아내가 미용실 상가를 할 때 제가 빌려줬다. 그 금액을 달라고 했더니 3개월 지나 준다고 하며 공동명의만 해 달라더라. 2년 반을 이자만 180만 원 냈다. 저한텐 돈을 안 주더니 상의 없이 다른 곳에 투자했더라”고 말했다.

부부를 지켜보던 박지민은 “저보다 돈이 많으신데 130만 원으로 싸운다. 삶은 저보다 궁핍한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국민 멘토' 오은영 박사, 이번엔 부부 솔루션이다! 어느새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된 부부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이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하여 부부 갈등의 고민을 나누는 리얼 토크멘터리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