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자 눈 마주치자 총구 겨눠"...피격 전 경찰관 출동했지만 막지 못해
YTN 2024. 7. 16. 00:27
[앵커]
트럼프 전 대통령 피격 사건 용의자가 총격 직전에 경찰과 마주쳤던 것으로 드러나 경호 실패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지 경찰관이 건물 지붕에서 용의자를 발견했지만 총격을 막지 못했습니다.
현지 경찰 설명을 들어보겠습니다.
[마이클 슬루프/ 버틀러 카운티 보안관]
신고 받고 출동한 경찰이 옥상에 올라갔는데 용의자와 눈이 마주치자 총구가 경찰을 겨눴다고 들었습니다. 그 순간 경찰은 엎드려 피했고 그 사이 총격범은 트럼프 전 대통령 쪽을 향해 총을 쏘기 시작한 겁니다. 경찰관들은 훈련받은 대로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 그 다음에 대통령이 연설하고 있던 집회 현장에서 폭죽 소리 같은 게 들렸습니다. 왼쪽을 보니 연기가 피어올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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