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주 "최애 사위 변우석, 본인이 잘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번아웃 언급('동상이몽2')[종합]

최신애 기자 2024. 7. 16.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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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주가 변우석을 애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1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안세하-전은지 부부와 오정태-백아영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그런가 하면, 이후 공개된 VCR에서 안세하 아내 전은지는 변우석에게 푹 빠진 '선재 앓이' 모습을 보였다.

전은지의 내조로 안세하가 함박웃음을 지은 가운데, 다음으로 오정태-백아영 부부는 부모님을 모시고 '시니어 학교'에 들른 모습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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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정영주가 변우석을 애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1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안세하-전은지 부부와 오정태-백아영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정영주가 스페셜MC로 출연했다. 정영주는 인기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김혜윤의 엄마로 출연해 '글로벌 엄마', '선재(변우석) 장모'로 이름을 널리 알렸다.

이와 관련해, 정영주는 그간 자신의 극중 사위였던 차은우, 안효섭 등 배우들 중 '최애 사위'가 누구냐는 질문에 "그래도 최근이니 '변 서방'"이라며 변우석을 꼽았다. 그러면서 "우석이가 본인 얘기할 때는 저를 엄마라고 부른다"며 돈독한 사이를 자랑했다.

또한 정영주는 사적으로 어떤 이야기를 나누는지 궁금해하자, "극에 몰입하다 보면 번아웃이 온다. 어느 날 변우석이 본인이 잘하고 있는지 의심하는 얼굴을 하고 있더라. '저 잘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고민 상담을 해줬다"고 밝혔다.

▲ 출처|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그런가 하면, 이후 공개된 VCR에서 안세하 아내 전은지는 변우석에게 푹 빠진 '선재 앓이' 모습을 보였다. 전은지는 촬영 장소까지 뛰어가 사진을 찍으며 행복해 했고, 안세하는 낯선 아내의 모습에 "아내가 저렇게 소녀 같은지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전은지는 이후, 안세하의 촬영장에 직접 만든 요리를 들고 찾아가 모두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 모습을 본 정영주는 "(안세하) 복 터졌네!"라고 리얼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전은지는 친구들과 함께 출동해 안세하만을 위한 응원을 펼쳤고, 김범, 정성훈 등 배우들도 행복하게 식사를 마쳤다. 급기야 정성훈은 '안세하 만세 삼창 해주자"고 해, '만세 삼창' 퍼레이드까지 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 출처|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전은지의 내조로 안세하가 함박웃음을 지은 가운데, 다음으로 오정태-백아영 부부는 부모님을 모시고 '시니어 학교'에 들른 모습이 공개됐다. 여기서 오정태의 어머니는 "아버지가 이불에다 실수를 하기도 했다"고 말했고, 오정태는 "아버지가 예쁜 할머니들 때문에 여기가 좋다고 했다"고 대뜸 폭로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오정태의 부모님은 '시니어 학교'에서 맹활약한 오정태 덕에 더욱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그런 뒤 오정태의 누나 집으로 향했다. 여기서도 백아영은 팔을 걷어부치고 '균 청소'에 나섰고, 이 덕에 온 가족이 청소를 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그런가 하면, 백아영은 시동생이 결혼할 여자친구를 함께 만난 자리에서 "우리 시댁은 마라맛"이라는 대박 발언을 서슴없이 던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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