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비트코인 올인, 미친 짓"…10년 전 여친 글 재조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11년 전 재산을 털어 비트코인에 투자한 남친이 답답하다고 하소연한 여자친구의 10년 전 사연이 재조명됐다.
당시 해당 글을 올린 여자친구 A씨는 "너무 답답해서 글 쓴다. 결혼 약속을 한 남자친구가 전 재산 다 털어서 10만 비트코인을 5000만원치를 샀다"며 "남자친구는 지금이 2011년이니까 2021년에 1비트코인이 5000만원이 된다는 터무니없는 소리를 지껄인다. 말도 안 되는 가상화폐에 진짜 화폐 5000만원과 어찌 맞바꿀 수 있냐"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2011년 전 재산을 털어 비트코인에 투자한 남친이 답답하다고 하소연한 여자친구의 10년 전 사연이 재조명됐다.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친이 답답한 여친의 하소연….' 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미친 소리 하는 남친과 답답해하던 여친. 과연 지금쯤 어떻게 되어 있을까요?"라고 전했다.
글쓴이는 '일 안 하고 가상화폐로 일확천금만 노리는 남친'이라는 2011년 게시글을 공유했다.
당시 해당 글을 올린 여자친구 A씨는 "너무 답답해서 글 쓴다. 결혼 약속을 한 남자친구가 전 재산 다 털어서 10만 비트코인을 5000만원치를 샀다"며 "남자친구는 지금이 2011년이니까 2021년에 1비트코인이 5000만원이 된다는 터무니없는 소리를 지껄인다. 말도 안 되는 가상화폐에 진짜 화폐 5000만원과 어찌 맞바꿀 수 있냐"고 전했다.
이어 "처음 연애할 때는 일도 열심히 하고 똑똑한 사람이었다"며 "심지어 그게 남자친구의 전 재산인데 미친 소리를 한다"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해당 게시글에 누리꾼들은 "남친은 타워팰리스 살면서 테헤란로에서 람보르기니 타고 커피 마시고 있겠지" "제발 팔지 말고 흔들리지 말고 지금 전 세계 호화여행 다니면서 즐기고 있기를" "후기가 진짜 궁금하네" "중간에 안 팔았으면 재벌이 되어있을 듯" "후기가 없는거 보면 헤어졌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ins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