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도 볼텐데…만석인 공항 리무진에 맨발을 '턱'

최인선 인턴 기자 2024. 7. 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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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석인 공항 리무진에서 두 명의 승객이 앞좌석에 두 발을 올린 모습이 포착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공항 리무진 실시간짐승 같은 놈' 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어떻게 살았길래 만석인 리무진에 저렇게 짐승같이 발을 올리고 갈 수 있는 거냐"며 "뒤에 앉은 외국인에게 부끄럽다. 우리나라의 첫 이미지일지도 모르는데"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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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공항 리무진 실시간…짐승 같은 놈' 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사진=보배드림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만석인 공항 리무진에서 두 명의 승객이 앞좌석에 두 발을 올린 모습이 포착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공항 리무진 실시간…짐승 같은 놈' 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상황을 목격한 글쓴이 A씨는 "기사님 머리 위에 (거울로 비치는) 발 보이냐"며 "저게 사람이냐"고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시스]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공항 리무진 실시간…짐승 같은 놈' 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사진=보배드림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A씨는 "어떻게 살았길래 만석인 리무진에 저렇게 짐승같이 발을 올리고 갈 수 있는 거냐"며 "뒤에 앉은 외국인에게 부끄럽다. 우리나라의 첫 이미지일지도 모르는데…" 라고 했다.

이어 "기사님도 얼마나 기가 막히겠냐. 기사화돼서 저 인간이 짐승보다 못한 인간이라는 것을 깨달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부끄러운 줄 알아야 인간이다" "할 말을 잃었다" "인성이 문제가 있어 보인다" "한심해 보인다." "우리나라 사람 진짜 맞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ns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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