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식, 수민♥원혁 합가 후 근황…"나 빼고 얘기해" 섭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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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식이 딸 부부와 합가 후 섭섭함을 토로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개그맨 이용식이 딸 수민, 사위 원혁과 함께 사는 근황을 공개해 이목이 쏠렸다.
이용식은 합가 날짜를 세고 있는 사위에게 "지겨워? 지겹냐고"라며 농을 던졌다.
이를 들은 이용식이 "셋만 즐겁게 얘기하더라고"라면서 섭섭함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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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용식이 딸 부부와 합가 후 섭섭함을 토로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개그맨 이용식이 딸 수민, 사위 원혁과 함께 사는 근황을 공개해 이목이 쏠렸다.
제작진이 집을 찾아가 합가에 관해 물었다. 먼저 기간을 궁금해하자, 원혁이 "2달 됐다. 정확히 76일 됐다"라고 답해 웃음을 샀다. 이용식은 합가 날짜를 세고 있는 사위에게 "지겨워? 지겹냐고"라며 농을 던졌다.
제작진이 이어 합가 생활은 어떤지 질문을 던졌다. 수민이 "부모님과 함께하는 시간이 늘었다. 대부분 넷이 시간을 보내거나 한다"라면서 장점을 공개했다. 이용식 아내도 거들었다. "다 같이 커피 마시고 수다 떨 수 있는 시간이 재미있고 좋다"라더니 "이 분(이용식)은 대화가 잘 안돼서 벽을 느끼는데, 얘네는 대화가 잘돼서"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용식이 "셋만 즐겁게 얘기하더라고"라면서 섭섭함을 토로했다. 이에 아내와 딸이 "그러지 마, 또 악플 달려, 가만히 있어"라고 말려 웃음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이용식이 "셋이 깔깔대는 소리가 다 들리잖아. 그런데 내가 문 열고 나오면 막 웃다가도 갑자기 조용해져"라는 등 재차 서운해해 웃음을 더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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