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예뻐" 달달 '입맞춤'까지…줄리엔 강♥제이제이 결혼식 현장 공개 [사랑꾼](종합)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방송인 줄리엔 강과 박지은이 서로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1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방송인 줄리엔 강과 제이제이(박지은)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본식 시작 전부터 화려한 하객들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몸짱' 커플답게 캐나다 특수부대 출신의 친구, 가수 션, 이종격투기 선수 정찬성,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 박태환, 코미디언 김혜선 부부, '강철부대' 출신 최영재와 에이전트 H, 개그맨 윤형빈 등 화려한 하객들이 등장했다. 이밖에도 가수 김조한 유튜버 임라라와 손민수 커플 역시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이후 본식이 시작되고 줄리엔 강이 등장했다. 당당한 걸음걸이로 등장한 줄리엔 강은 특유의 할리우드 리액션을 취하며 환호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결혼식 내내 줄리엔 강과 마주치지 않게 조심했던 박지은이 이어 등장했다. 멀리서 박지은을 발견한 쥴리엔 강은 설레는 미소를 짓더니 눈물을 글썽이기까지 했다. 줄리엔 강은 박지은에게 "너무 예뻐"라며 눈을 떼지 못했다.
편지 낭독식도 이어졌다. 박지은은 줄리엔 강의 편지를 듣던 중 눈물을 흘렸다. 반지를 나눠 낀 두 사람은 "신랑 신부 키스가 있다. 1단계부터 5단계까지 있다"는 말에 입맞춤을 했고, 줄리엔 강은 "네 개 남았어"라며 입맞춤을 한 번 더 했다.
결혼식 말미 줄리엔 강은 만세 삼창을 외친 후 박지은을 품에 안고 한 바퀴 돌았다. 박지은 역시 만세 삼창을 하며 활짝 웃었다.
줄리엔 강은 "한국에서의 생활은 당연히 가끔 외로웠다. 난 외국인이라, 한국이 내 집이 아니라 언제든 내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지은이를 만나고 난 후 외로움이 100% 해결됐다. 이제 지은이만 있으면 난 만족이다. 다른 친구 없어도 지은이만 있으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요즘 사람들이 결혼을 하지 않으니까 좋은 예시를 만들어 주고 싶다. 결혼은 아름답고 의미있는 것이다"라고 다짐한 후 박지은에게 "사랑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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