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만큼 사랑해"…줄리엔강♥제이제이, 강철부대급 하객→영화같은 결혼식 ('조선의사랑꾼')[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피지컬 국제커플' 줄리엔강과 제이제이(박지은)가 영화 같은 결혼식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피지컬 국제커플' 줄리엔강과 제이제이(박지은)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결혼식 당일, '퍼스트룩' 전통에 따라 줄리엔강은 제이제이를 볼 수 없었다.
줄리엔강과 제이제이의 파티 같은 결혼식은 한 편의 영화를 연상케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피지컬 국제커플' 줄리엔강과 제이제이(박지은)가 영화 같은 결혼식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피지컬 국제커플' 줄리엔강과 제이제이(박지은)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줄리엔강과 제이제이의 결혼식 전날 양가 가족이 모두 모여 식사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줄리엔강의 형인 UFC레전드 데니스강은 동생의 결혼식을 위해 10년 만에 한국을 찾았다.
제이제이는 데니스강에 대해 "형이 동네에서 무서운 형이었을 것 같다"고 하자, 줄리엔강은 "형이 우리 가족을 많이 지켜줬다"고 답했다.
데니스강은 인터뷰에서 "우리 삼형제는 프랑스에서 태어나 10년 정도 살다가 스페인에서 캐나다로 이민을 갔다"면서 "그래서 우리는 가는 곳 마다 겉돌았다. 그런 것들이 형제들에게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한국에 온 이유에 대해 "제가 한국 혼혈이라 아버지를 보러 한국에 왔다"면서 이후 한국에서의 첫 경기를 할 때 동생들을 데려왔다고. "제가 한국인의 피가 흐르고 맏형의 의무라고 생각했다"면서 "동생들에게 정서적인 책임감이 있었다"며 맏형에 대한 책임감을 드러냈다.
줄리엔강 역시 한국에서 방송인으로 활동한 것에 대해 "한국 자체가 좋았고, 한국 피가 있어서 아빠가 한국 사람이니까"라고 이야기했다.
형제는 "특별한 날이다. 우리 삼 형제 중 첫번째 결혼식이다"라면서 "오랜만에 같이 있어서 좋다"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결혼식 당일, '퍼스트룩' 전통에 따라 줄리엔강은 제이제이를 볼 수 없었다. 어머니, 형과 함께 식장을 찾은 줄리엔강은 메이크업과 턱시도를 마쳤다.
특히 턱시도 입은 동생을 사진으로 담은 데니스강은 생각이 많아진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전에 턱시도 입은 모습을 봤지만 이번엔 특별했다. 어떤 의미인지 아니까"라며 "눈물이 나려 해서 엄청 열심히 참았다"고. 하지만 이내 눈물을 삼키며 동생의 특별한 날을 축복했다.
이어 초호화 하객 군단도 공개됐다. 축가를 맡은 가수 김조한을 시작으로 줄리엔강의 9살 때부터 베프인 친구가 도착했다. 그는 캐나다 특수부대 출신으로 "가장 오래된 친구니까 네가 남극에서 결혼식을 했어도 갈거다"라며 우정을 드러냈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 가수 션, 수영선수 박태환, 707 특수부대 출신 최영재, UDT 출신 에이전트 H 등이 찾아왔다.
압도적 피지컬의 하객들에 줄리엔강은 "우리 제대로 무장했다"고 이야기했고, 스튜디오에서는 "강철부대다"라며 놀라했다.
줄리엔강과 제이제이의 파티 같은 결혼식은 한 편의 영화를 연상케 했다. 신부를 보지 못해 긴장한 모습이 역력한 줄리엔강이지만 신랑입장에는 할리우드급 리액션으로 재미를 더했다. 그러다 이내 신부의 모습을 본 줄리엔강은 미소와 함께 눈물을 글썽였다. 제이제이의 베일을 벗긴 줄리엔강은 "뽀뽀 하고 싶어", "너무 예뻐"라며 신부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두 사람은 혼인서약을 읽었다. 줄리엔강은 "내 인생에서 최고로 행복한 시간이었다"면서 "우리가 평생을 약속하는 지금 이 순간부터 난 너에게 내 삶을 다 바치겠다고 맹세할게"라고 이야기했다. 제이제이는 "내가 당신을 선택했던 건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고 내 말을 기억해주는 자상함이었다. 내 인생 모든걸 걸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남자로 만들어줄게. 3000만큼 사랑해"라고 했다. 두 사람은 감동적인 서약서에 눈물을 훔쳤다.
부부가 된 줄리엔강은 "한국 생활의 외로움 당연히 있었다. 제이제이를 만나고 난 후에 전혀 없어졌다. 100% 외로움이 해결됐다"면서 "지은만 있으면 만족이다. 다른 친구 없어도 지은만 있으면 행복하다"고 말하며 "결혼은 아름답고 의미있다"는 결혼 소감을 밝혔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명 아이돌 멤버, 유흥업소 근무 충격→근황은?
- ‘생활고 고백’ 김태헌 오열, 친누나 실종신고까지 했지만..
- 한혜진, 기성용♥ 돌발행동에 깜짝 “스트레스 많아? 왜 이러는지 아시는 분?”
- “제 소원은” 박수홍, 얼마나 원통했으면..친형 앞에 두고 한 말
- 노현희, ♥박형준과 노부부로..“머리 숱 부자 할머니 됐다”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