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찰스 3세 국왕, 트럼프에 비공개 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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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3세 영국 국왕이 총격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게 비공개로 서한을 보냈다고 버킹엄궁이 현지 시각 15일 밝혔습니다.
앞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2019년 6월 트럼프 전 대통령을 초청해 국빈 만찬을 개최했으며, 같은 해 12월 런던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서 찰스 당시 왕세자가 트럼프 부부를 클래런스 하우스로 초청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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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3세 영국 국왕이 총격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게 비공개로 서한을 보냈다고 버킹엄궁이 현지 시각 15일 밝혔습니다.
BBC 방송과 일간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서한은 전날 주미 영국대사관을 통해 전달됐습니다.
버킹엄궁은 서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영국 언론은 찰스 3세의 메시지는 키어 스타머 총리가 사건 직후 발표한 것과 비슷한 내용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스타머 총리는 지난 13일 사건 직후 엑스(X·옛 트위터)에 "충격적인 장면에 경악했다"면서 "우리 사회들에는 어떠한 형태의 폭력도 용납되지 않는다. 이번 공격의 희생자 모두에게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스타머 총리는 14일 오후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 통화에서 이번 총격 희생자와 유족에게 위로를 표시하고 부상자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2019년 6월 트럼프 전 대통령을 초청해 국빈 만찬을 개최했으며, 같은 해 12월 런던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서 찰스 당시 왕세자가 트럼프 부부를 클래런스 하우스로 초청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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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인 기자 (row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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